2006년 개관한 성미산학교의 도서관(본관 1, 3층)을 마을과 공유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계속해왔습니다.
마을의 구독자를 위해서 3주에 한 번씩 선정도서를 마을의 약속된 장소(마을회관, 개똥이네책놀이터, 우리어린이집 등)에 배달하는 구독 서비스를 합니다.
수요일! 아이 손잡고 '그림책 읽어주는 깔깔마녀' 만나러 마포마을활력소 성미산마을회관 '작은나무카페'로 오시면 깔깔마녀가 기다립니다.
"생각을 글로 쓸 때, 말로 할 때 미묘하게 다르다.
글과 달리 입을 통해 나온 생각의 표현은 훨씬 더 직접적이고 날 것이며 즉흥적이라 새롭고 유연하다.
순간마다 여러 입에서 나온 다양한 생각이 결합과 분해를 반복한다.
그 결과물인 '공감'과 '낯선 사유'를 느낀 순간, 책모임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."
엄마의 책모임(강원임 저, 이비락, 2019) 70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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